대표전화
-
사건개요
의뢰인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단속되어 운전면허가 정지된 기간 중이던 2025년 2월경 약 1km 구간을 운전하였다는 이유로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 무면허운전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단순 벌금형을 넘어 실형까지 선고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
적용 법조
도로교통법 제43조
누구든지 제80조에 따라 시·도경찰청장으로부터 운전면허를 받지 아니하거나 운전면허의 효력이 정지된 경우에는 자동차등을 운전하여서는 아니 된다
-
변호사의 조력
법무법인 법승의 변호인은 의뢰인의 무면허운전 혐의에 대해 적극적인 법리 다툼을 진행하였습니다.
핵심 쟁점 파악: 의뢰인의 면허 정지/취소 처분의 원인이 되었던 음주운전 사건이 검찰에서 ‘혐의없음(증거불충분)’ 불기소 처분을 받았고 , 그 결과 운전면허 정지 및 취소 처분이 소급하여 취소된 사실 에 주목하였습니다.
대법원 판례 적용: 변호인은 면허 취소 처분의 원인이 된 교통사고 또는 법규 위반에 대해 무죄 판결이 확정되거나 불기소 처분을 받은 경우에는, 그 취소 처분이 취소되지 않았더라도 운전면허 정지/취소 기간 중 운전행위를 무면허운전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법리 를 강력하게 주장하며 입증했습니다.
-
결과
재판부는 음주운전에 대한 불기소 처분을 이유로 자동차 운전면허 정지 및 취소 처분이 취소된 이상, 의뢰인의 운전 행위는 무면허운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하였습니다.
-
본 결과의 의의
이 사건은 운전면허 정지 또는 취소 처분의 적법성이 후속 재판이나 수사 결과를 통해 무력화될 때, 그 기간 중의 운전 행위가 무면허운전으로 성립하는지 여부에 대한 중요한 법리적 쟁점을 다룬 사례입니다.
법무법인 법승은 의뢰인의 선행 음주운전 건에 대한 검찰의 '혐의없음' 처분이 면허 정지/취소의 근거를 소급적으로 제거한다는 점을 명확히 입증하여 무죄 판결을 이끌어냈습니다. 핵심은 절차의 적법성과 형벌의 보충성 원칙을 기반으로 한 법리적 승리였습니다.

-
담당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