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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법승은 성민형 변호사(28·변호사시험 12회)가 2025년 대한변호사협회 대의원 선거에서 최연소 대의원으로 당선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변호사협회 대의원은 변협 회칙상 최고 의결기구인 총회를 구성하는 핵심 구성원으로, 예산 및 결산 승인, 회칙 개정, 임원 선임 등 주요 사안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변협 회장 탄핵까지 가능할 정도로 막강한 권한을 가진 대의원은 법조계 내부의 입법기관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총 341명의 대의원이 선출됐으며, 이 중 248명(72.7%)이 변호사시험 출신이다. 로스쿨 도입 이후 꾸준히 증가한 변호사시험 출신 대의원 비중은 법조 내 세대교체 흐름을 반영하며, 성민형 변호사와 같은 젊은 법조인의 활약은 다양성과 변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성 변호사는 이번 당선으로 향후 3년간 변협 총회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성 변호사는 "변협 내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가 조화롭게 반영되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대의원 활동에 임할 것"이라며 "젊은 변호사들의 시각에서 제도와 현실의 간극을 메우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성민형 변호사는 법무법인 법승에서 형사사건과 손해배상 소송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형사와 민사를 넘나드는 종합적 법률 역량을 쌓아가고 있다. 실무에서도 굵직한 사건을 맡아 인상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19962?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