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전화

Ⅰ. 문제의 제기
개인회생 절차에서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재산가치 산정, 담보권 실행, 월 변제 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이다. 특히 자동차에 담보대출이나 할부금이 설정되어 있는 경우, 해당 차량을 유지할 것인지, 처분할 것인지에 따라 변제계획안의 실현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다.
실무상 자동차는
① 담보권이 설정된 자산인지 여부,
② 실질적 소유관계(할부·리스·렌트),
③ 담보채권액과 차량 시가의 관계
를 기준으로 처리 방향이 달라진다.

Ⅱ. 담보대출이 설정된 자동차의 처리 원칙
1. 담보채무가 차량 시가를 초과하는 경우
자동차에 설정된 담보대출 금액이 차량의 중고 시세를 초과하는 경우, 해당 차량은 청산가치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자산으로 평가된다. 이 경우 담보권자는 공매를 통해 담보권을 실행하게 되고, 공매대금으로 변제되지 못한 잔존 채무는 무담보 회생채권으로 전환되어 개인회생 절차에서 정리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2. 담보채무가 차량 시가보다 적은 경우
반면 담보채무가 차량 시가보다 현저히 적은 경우, 공매를 선택하면 통상 시세 대비 약 30% 이상 낮은 금액으로 매각되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 경우 질문자가 직접 처분하여 담보채무를 상환하는 방식이, 재산 손실을 최소화하는 측면에서 더 유리할 수 있다.
Ⅲ. 담보 또는 할부가 없는 자동차의 법적 평가
자동차에 담보대출이나 할부금이 전혀 없는 경우, 해당 차량은 순수한 재산가치로 평가된다. 이때 차량 가액이 청산가치 기준에 반영되더라도,
- 총 재산보다 채무가 많고
- 월 변제금 산정에 무리가 없다면 개인회생 절차 내에서 차량 유지가 가능하다.
즉, ‘차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개인회생 요건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Ⅳ. 담보대출·할부 차량 유지 시의 구조적 위험
자동차에 담보대출이나 할부금이 있는 경우, 해당 채무는 원칙적으로 개인회생 변제계획과는 별도로 상환해야 한다. 즉,
- 개인회생 변제금
- 차량담보대출 또는 할부금
이라는 이중 지출 구조가 발생한다.
따라서 차량담보대출의 월 불입금이 과도한 경우, 개인회생 변제금을 정상적으로 납부하지 못해 절차가 폐지될 위험이 존재한다. 이 점은 개인회생 진행 전 반드시 검토되어야 할 핵심 요소이다.
개인회생, 개인파산 상담 |
이승우 변호사 긴급 통화: 010-3606-1562 |
모바일에서 클릭 시 전화 연결됩니다.
개인회생을 고민하는 질문자를 위한 쉬운 자동차 가이드
― “차, 과연 지켜야 할까요?” ―
개인회생 상담에서 질문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말이 있습니다.
“차 없으면 출퇴근도 안 되는데, 무조건 뺏기는 건가요?”
결론부터 말하면 아닙니다.
다만, 차의 종류와 빚 구조에 따라 운명이 달라집니다.

❶ 할부차 : 내 차 같지만, 사실은 금융사가 강한 차
정체: 질문자 명의지만, 근저당이 설정된 차량
|
재산 계산 공식 : (중고 시세 – 남은 할부금) = 질문자의 재산가치
|
주의할 점 : 개인회생 변제금과는 별도로 할부금을 계속 내야 합니다. → 월 부담이 커지면 회생 자체가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
할부금이 많다면, 유지가 아니라 처분이 더 나은 선택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❷ 리스차 : 내 차는 아니지만, 법원이 예민하게 보는 차
정체: 금융사 소유 차량을 빌려 쓰는 구조
|
장점: 재산으로 잡히지는 않음
|
리스크 : 월 리스료가 높으면 법원에서 “생계형이 아니라 사치성 이용”으로 보고 반납 권고가 나올 수 있습니다.
|
중요 포인트 | 반납 시 발생하는 위약금은 개인회생 채무로 포함 가능
유지비가 부담된다면, 전략적으로 반납하는 것이 오히려 유리할 수 있습니다.
❸ 렌트차 : 개인회생에서는 가장 안전한 형
정체: 렌터카 회사 소유의 순수 임대차
|
장점 : 재산 산정에서 제외, 회생 요건에 가장 유리
|
단점 ‘하·허·호’ 번호판, 상대적으로 높은 월 이용료
|
재산가치를 낮춰야 하는 질문자에게는 가장 무난한 선택입니다.
❹ 차를 뺏기지 않기 위한 핵심은 이것입니다
✔ 생계형 소명
- 출퇴근 거리
- 대중교통 이용 불가 사유
- 업무상 차량 사용 내역
“차가 없으면 일을 할 수 없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유지비 점검
차를 지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회생을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마무리 조언
차량을 무조건 지키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차량이라면,
차라리 반납하고 그 부담을 회생 채무로 정리하는 것이
질문자에게 더 빠른 경제적 회복을 가져다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개인회생에서 자동차는
애착의 대상이 아니라, 전략의 대상입니다.
어떤 선택이 질문자의 변제계획을 가장 안정적으로 만들어주는지,
그 기준에서 판단해야 합니다.

칼럼 소식이 도움이 되었다면
상단의 좋아요 버튼을 눌러주세요